제도적 평화: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

2023년 3월 14일14:00(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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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이하 DPCW) 제7주년 기념식이 2023년 3월 14일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제도적 평화 :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 HWPL은 지구촌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지구촌 분쟁의 예방, 중재, 해결을 목적으로, 지구촌에 평화를 제도로 확립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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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 새로운 분쟁의 양상, 비국가 행위자들의 대두

현재 지구촌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인류의 네 명 중 한 명은 분쟁의 영향권에서 살고 있으며, 폭력 그리고 인권 침해 등으로 인하여 강제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사람들(forcibly displaced people)의 수는 누적 1억 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다. 주목해야 할 점은 분쟁 행위자의 변화다. 전통적인 형태의 국가 간 갈등 뿐 아니라 국가 내 갈등(internal conflict) 그리고 비국가 행위자에 의한 폭력(non-state based violence)의 횟수와 강도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

 

– 분쟁 해결을 위한 다자적 접근

이러한 변화는 국제사회의 전통적 행위자인 국가 외에도 국제기구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행위자들이 평화를 위한 노력에 참여하는 다자적 접근(multi-party approach)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UN, 아프리카연합(AU) 등에서는 분쟁 해결과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에 있어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이것은 장기적인 갈등 확산에 대응하는 장기적인 평화 구축으로, 정치·경제적인 구조적인 요인 외에도 민족(ethnicity)·종교 등 문화적인 요인이 더해져 더욱 복잡해진 문제에 대해 제시된 접근법이다.
HWPL은 필리핀 민다나오의 모로 갈등에 개입하여 장기적 평화 구축에 기여하였다. 이 사례는 갈등 당사자들의 소통을 연결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가 정착되기 위한 법적·경제적 구조를 만들며, 갈등이 발생한 지역의 시민들이 평화를 지지할 수 있는 의식을 제고하는 활동에 다자적 접근의 효과를 증명한 사례이다. 이것은 평화가 제도로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3. 내용

2016년 3월 14일 오후 3시 14분에 공표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이하 DPCW)은 국가 간 혹은 국가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대한 예방과 해결 방안으로 10조 38항을 제안하고 있다. 전통적인 국가의 역할 외에도, 8조에서 10조에 이르기까지 평화를 문화로 확립하고 전파하는 지구촌의 여러 행위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종교적 신념이나 민족 정체성이 존중되면서도 갈등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전 세계에서 평화 증진을 목적으로 일하고 있는 운동 단체 및 기구들의 연대와 그 활동, 상호이해와 존중을 권장하는 교육 등이 제시되고 있다.

HWPL은 DPCW의 정신에 기초한 평화 사업을 다양한 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갈등 지역에 정부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채널을 개설하여 지역 내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는 종교 간 오해를 해소하고, 종교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2014년에 종교 간 대화 채널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130개국에서 활발한 대화의 장을 운영하여 왔다.

DPCW의 기본 정신은 평화를 이루는 주체는 시민이며, 존속 가능한 세계 질서는 힘의 통치가 아닌 조화, 공평, 정의를 이루는 법의 통치라는 데에 있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는 평화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와 그 성과들이 공유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국에서 시행되는 평화 운동을 발전시키고 확장시켜 나갈 구체적인 전략을 함께 수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이하 DPCW) 제7주년 기념식이 2023년 3월 14일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제도적 평화 :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 HWPL은 지구촌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지구촌 분쟁의 예방, 중재, 해결을 목적으로, 지구촌에 평화를 제도로 확립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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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 새로운 분쟁의 양상, 비국가 행위자들의 대두

현재 지구촌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인류의 네 명 중 한 명은 분쟁의 영향권에서 살고 있으며, 폭력 그리고 인권 침해 등으로 인하여 강제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사람들(forcibly displaced people)의 수는 누적 1억 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다. 주목해야 할 점은 분쟁 행위자의 변화다. 전통적인 형태의 국가 간 갈등 뿐 아니라 국가 내 갈등(internal conflict) 그리고 비국가 행위자에 의한 폭력(non-state based violence)의 횟수와 강도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

 

– 분쟁 해결을 위한 다자적 접근

이러한 변화는 국제사회의 전통적 행위자인 국가 외에도 국제기구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행위자들이 평화를 위한 노력에 참여하는 다자적 접근(multi-party approach)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UN, 아프리카연합(AU) 등에서는 분쟁 해결과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에 있어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이것은 장기적인 갈등 확산에 대응하는 장기적인 평화 구축으로, 정치·경제적인 구조적인 요인 외에도 민족(ethnicity)·종교 등 문화적인 요인이 더해져 더욱 복잡해진 문제에 대해 제시된 접근법이다.
HWPL은 필리핀 민다나오의 모로 갈등에 개입하여 장기적 평화 구축에 기여하였다. 이 사례는 갈등 당사자들의 소통을 연결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가 정착되기 위한 법적·경제적 구조를 만들며, 갈등이 발생한 지역의 시민들이 평화를 지지할 수 있는 의식을 제고하는 활동에 다자적 접근의 효과를 증명한 사례이다. 이것은 평화가 제도로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3. 내용

2016년 3월 14일 오후 3시 14분에 공표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이하 DPCW)은 국가 간 혹은 국가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대한 예방과 해결 방안으로 10조 38항을 제안하고 있다. 전통적인 국가의 역할 외에도, 8조에서 10조에 이르기까지 평화를 문화로 확립하고 전파하는 지구촌의 여러 행위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종교적 신념이나 민족 정체성이 존중되면서도 갈등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전 세계에서 평화 증진을 목적으로 일하고 있는 운동 단체 및 기구들의 연대와 그 활동, 상호이해와 존중을 권장하는 교육 등이 제시되고 있다.

HWPL은 DPCW의 정신에 기초한 평화 사업을 다양한 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갈등 지역에 정부와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채널을 개설하여 지역 내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는 종교 간 오해를 해소하고, 종교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2014년에 종교 간 대화 채널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130개국에서 활발한 대화의 장을 운영하여 왔다.

DPCW의 기본 정신은 평화를 이루는 주체는 시민이며, 존속 가능한 세계 질서는 힘의 통치가 아닌 조화, 공평, 정의를 이루는 법의 통치라는 데에 있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는 평화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와 그 성과들이 공유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국에서 시행되는 평화 운동을 발전시키고 확장시켜 나갈 구체적인 전략을 함께 수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PROGRAM

14:00 오프닝


축하메시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 7주년 경과보고


발제. DPCW의 의의와 발전 과정


발제. 대화를 통한 종교 간 신뢰 구축


기념사 IPYG부장, IWPG대표, HWPL대표


피스레터 퍼포먼스


클로징


14:00 오프닝 축하메시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6주년 경과보고


발제. 평화의 제도화로 나아가는 DPCW 핸드북 교육 사례


발제. 종교평화를 위한 DPCW 가치성과 제도화 과정


발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가장 강력한 기반: 필리핀의 HWPL 평화교육 제도화


기념사 IPYG부장, IWPG대표, HWPL대표


클로징


SPEAKERS

프라빈 하르지반다스 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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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빈 하르지반다스 파렉

인도 변호사연합회 대표,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 의장

모함마드 나즈룰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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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마드 나즈룰 이슬람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 법대 회장 및 교수,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 위원

명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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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안스님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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